Mindfulness

대운(大運)을 어떻게 받을 수 있나?

아이언써클 2023. 7. 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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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과 서비스안주Ⓒ개인소장

 
 
우리 모두는 운이 좋기를 기원합니다. 운은 평상시보다 중요한 순간이나 절체절명의 순간에 그 위력이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사법시험에서 자신이 공부를 집중적으로 한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어 고시를 통과한 사람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운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이 질문에 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제가 존경하는 조용헌 교수님이 이야기한 운을 받는 방법을 저의 방식으로 해석하여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조용헌 살롱, 2007년). 국내에서 맹자 연구의 대가로 꼽히시는 학자가 하금곡(河錦谷) 선생님입니다. 조용헌 교수가 금곡선생님을 만나서 운의 실체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여쭈어봤다고 합니다.
 
  금곡 선생님은 인간에게 대운은 평생 두번에서 세번은 찾아온다고 말합니다. 저도 제 삶을 돌이켜보건대 한두 번의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제 지인 중 몇 명은 부동산을 통해서 부자가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부지불식간에 대운이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대운이 온 시기에 우연히 아는 사람의 소개로 또는 광고를 보고 구매한 부동산이 몇 년 후 큰 재산으로 변해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들은 운을 받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었습니다.
 
  금곡 선생님이 말하는 '운'은 본인이 준비되어있을 때만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이, 내 삶에서 청소, 웃음, 그리고 감사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을 때 운이 찾아옵니다. 이러한 생활 태도가 나의 운 그릇을 넓혀주기 때문입니다. 소나기가 내릴 때를 가정합시다. 밥 공기에 담을 수 있는 비는 적습니다. 양동이에는 이 그릇의 수십 배가 되는 양의 물이 담기게 됩니다. 운을 받기 위한 전제는 나의 준비입니다.
 
  금곡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구체적으로 운을 받는 방법은 네 가지입니다.
 
  첫째,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해서는 안 됩니다. 필요 없는 말을 많이 한다는 것은 수용적인 태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을 많이 하다 보면 타인에게 상처를 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가장 큰 업보는 구업(口業)에서부터 나옵니다. 구업이란, 거짓말(妄語), 이상하게 꾸미는 말(綺語), 이간질(兩舌), 분노가 담긴 말(惡口)을 칭합니다. 구업을 짓지 않기 위해서는 말을 아껴야 합니다.
 
운을 받기 위해서 스스로가 수용적인 태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구업Ⓒ세계일보

 
  둘째, 말의 수식어가 적어야 합니다. 수식어가 적기 위해서는 간단, 명료하게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말을 길게 해서 주어와 목적어가 혼용되는 학생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을 제가 지도하는 방법은 ‘단문’으로 말하는 연습을 시키는 것입니다. 문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단문으로 썼을 때 명료하게 표현이 됩니다.
 
 

Ⓒwordrow

  셋째, 얼굴색을 관리해야 합니다. 걱정이 많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의 얼굴은 거칠어 보입니다. 제가 섬기는 교회 목사님은 언제 뵈어도 항상 후덕한 표정이십니다. 주님께 의지하는 삶을 살면 얼굴에 빛이 납니다. 운을 받기 위해서는 자주 거울을 보고 얼굴색을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찰색 관리Ⓒ채널예스

 
  넷째, 집 현관에 들어갈 때 신발을 잘 놓아야 합니다. 신발을 벗어 놓는 상태를 보면 그 집안의 기운이나, 수신(修身)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집

 
  대운을 받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마음 상태를 운을 받을 수 있는 모드로 바꾸어 놓아야 합니다.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자주 웃고, 그리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동시에 금곡 선생님이 강조한 위의 네 가지 방법을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목할 부분은 말과 관련돼 있습니다. 말을 적게 하거나, 또는 수식어를 달지 않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말로 인하여 자신이 낮아지거나, 타자에게 상처를 주지 않아야 복을 받습니다.
 
  얼굴색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저는 걷기와 명상을 권합니다. 저는 하루에 1시간 이상을 걷습니다.
 
저는 토생금(土生金) 사주라 흙을 밟으면서 나 스스로가 건강해짐을 느낍니다. 지축을 박차면서 내면 성찰의 길로 나아갑니다. 스스로와 대화하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습니다. 걷기와 더불어 명상을 추천합니다. 밤에 잠들기 전 약 10분 명상은 보약입니다. 명상 방법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현관 신발 정리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신발만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현관 청소도 추천해 드립니다. 이는 빠른 시간 내에 행운을 받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랄프 왈도 에머슨이 한 이야기로 마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당신 자체가 별입니다!”

에머슨Ⓒ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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