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커피와 맥주의 절묘한 조합으로 "커맥"(커피 + 맥주)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 듯 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7월 15일부터 여주의 자유 CC 내 그늘집에서 맥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써 1997년 스타벅스가 한국에 처음 등장한 이래 처음으로 맥주를 판매하는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맥주는 '데블스도어'라는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곳에서 직접 제조되며, 톨 사이즈(366ml)의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스타벅스가 '왜 맥주를 매장에서 판매하게 되었을까'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매출 증대입니다. 2022년 스타벅스는 한국에서의 영업이익률이 4.7%로 최소치를 기록하였으며, 매출 성장률 역시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