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가전 제품 중에 발뮤다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 브랜드를 처음 만났을 때에 저는 마치 애플의 가전 제품을 만난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애플이 가전제품 시장에 진출한다면 이와 같은 디자인을 하지 않을까라는 간결함이 느껴졌습니다. 발뮤다는 현재 MZ 세대들이 좋아하는 가전제품 브랜드로 굳건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이 제품들은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죠. 우리가 발뮤다를 이야기할 때에 반드시 얘기해야 할 인물이 바로 창업자인 테라오 겐입니다. 그는 마치 스티브 잡스와 같이 여러 가지 ‘내러티브’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청소년 시기에 반항아적인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항간에는 그가 폭주족 활동까지 했다고할 정도로 청소년 시기에는 학업을 등지고 거리 생활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